[포토 is] "해냈습니다"… 아이언맨 윤성빈 '금빛 미소'

머니투데이 이재은 기자 | 2018.02.16 12:36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을 마치고 금메달을 획득한 후 손을 들어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성빈(24·강원도청)이 설날인 16일 한국 썰매 사상 첫 올림픽 금메달을 수확했다.

윤성빈은 이날 강원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 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 동계 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1인승 4차 레이스에서 50초02를 기록, 최종합계 3분20초55로 금메달을 차지했다.

윤성빈은 붉어진 눈시울로 관중석을 향해 큰절을 하며 감사 인사했다. 관중석에 있던 윤성빈의 어머니도 눈물을 흘리며 감격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윤성빈은 "홈트랙이 아닌 곳에서도 좋은 성적을 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의 선전을 다짐했다.

한편, 은메달은 니키타 트레구보프(23·OAR)가, 동메달은 돔 파슨스(30·영국)이 차지했다. 스켈레톤 '황제'로 불렸던 마르틴스 두쿠르스(34·라트비아)는 4차 주행에서 50초76로 늦어지면서 합계 3분22초31로 4위에 머물렀다.

◇"윤성빈, 화이팅"… 응원 온 '퀸연아'
피겨여왕 김연가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 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스켈레톤 경기를 관람하고 있다. /사진=뉴스1

◇"해냈다, 아이언맨 윤성빈"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환호하고 있다. /사진=뉴스1

◇윤성빈, 붉어진 눈시울로 펼쳐보인 태극기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국민 여러분, 감사합니다"… '황금세배' 세리머니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관중들에게 큰절을 올리고 있다. /사진=뉴스1

◇'금메달 확정'… 감격해 눈물 흘리는 윤성빈 어머니
대한민국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을 마치고 금메달을 획득하자 어머니가 눈물을 흘리며 감격스러워하고 있다.2018.2.16/뉴스1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성빈 선수, 대단합니다"
윤성빈이 16일 강원도 평창군 올림픽슬라이딩센터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켈레톤 남자 결승 4차 주행 후 금메달을 확정짓고 태극기를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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