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美 블랙프라이데이'…직구족 필수품은?

머니투데이 이영민 기자 | 2017.11.19 14:22
블랙 프라이데이는 11월 마지막 주 목요일인 추수감사절 다음날로 크리스마스 전주를 제치고 8년 연속 쇼핑 매출 1위로 꼽히는 시점이다. /AFPBBNews=뉴스1

미국 내 대대적 할인이 시작되는 '블랙프라이데이'가 24일(현지시각) 열릴 예정이다.

블랙프라이데이는 미국의 추수감사절인 23일 다음날인 금요일을 가리킨다. 이날은 온오프라인 유통업체들이 대거 할인행사에 들어간다.

국내에서도 '해외직구'가 유행하면서 미국의 블랙프라이데이를 노려 평소 갖고싶던 물건을 구입하는 '직구족'들이 적지 않다. 우리 시간으로는 오는 24일 오후 2시부터 25일 오후 5시까지가 행사기간에 해당한다.

국내 소비자의 경우 직접 구매를 위해서는 해외 결제 가능 카드가 필요하다. 개인통관 고유번호 발급, 캐시백 사이트 가입, 배송대행지서를 꼼꼼히 체크해야 한다.


국내 유통업체들도 블랙프라이데이에 맞춰 잇따라 대규모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신세계몰은 오는 20~26일 1주일간 행사 상품을 10~40% 할인 판매하는 '시그니처 세븐데이즈' 행사를 연다. 롯데그룹 11개 유통계열사는 17~21일 동안 300만개 품목을 10~70% 할인 판매하는 '롯데 블랙페스타'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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