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어는 위험한 독성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맛으로 중국 송나라의 시성 소동파가 “사람이 한번 죽는 것과 맞먹는 맛”이라며 천계옥찬(天界玉饌)이라 극찬한 바 있는 겨울철 대표 생선이다.
하지만 단단하고 탱탱한 육질 때문에 고난이도의 기술과 숙련된 조리법이 있어야만 참맛을 즐길 수 있는 까다로운 식재료이기도 하다.
스시 우오의 한정메뉴인 ‘동한진미’는 스시 장인과 카이세키 요리 전문가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엄선된 자연산 참복의 맛을 끌어올렸다.
스시 장인 다카하시 토루 셰프의 특선 스시와 카이세키 요리 전문가 이케우치 세프의 화려한 복 사시미를 메인으로 복어튀김, 냄비요리 등 다양하게 변주된 총 7가지의 코스요리가 제공된다.
스시 우오의 관계자는 “스시 장인과 카이세키 전문가가 함께 준비한 코스요리는 겨울의 진객인 복어의 참맛을 경험하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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