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산도스(대표 윤소라)는 지난 30일 글락소 스미스클라인(GSK)과 조현병 치료제 '올란프레서 정(성분명 올란자핀)'의 국내 독점 판매제휴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올란프레서 정'은 '산도스 올란자핀 정'으로 지난해 2월부터 국내에서 판매해왔다. 이번 체결을 통해 GSK가 새 상품명으로 마케팅, 판매, 유통을 담당하게 된다.
윤소라 한국산도스 대표는 "더 많은 국내 환자들이 산도스 의약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국내 제약사와의 판매 협약도 활발히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산도스사는 노바티스 그룹에서 제네릭 의약품 사업을 관장하는 사업부로 전세계 제네릭 의약품 시장 매출 2위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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