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시가총액 1조불 달할 수도-모간스탠리

머니투데이 송선옥 기자 | 2012.03.15 02:40

아이패드·아이폰 판매호조, 목표주가 960불 제시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육박할 수 있다는 전망이 제기됐다.

14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모간스탠리는 이날 애플 주가가 960달러까지 올라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애플은 이날 뉴욕 증시에서 뉴욕시간 오후 1시31분 현재 전일대비 3.55% 올라 588.26달러를 기록중이다.

모간스탠리의 케이티 휴버티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더 많은 기업들이 아이패드를 사용하게 되고 더 빨라진 무선 네트워크와 신흥시장의 성장으로 새로운 아이폰의 흥행신화가 계속될 것”이라며 “애플의 시가총액이 약 9000억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13일 애플 종가 대비 69% 상승한 것으로 애플은 올들어 44% 상승했다. 애플은 올들어 엑슨 모빌을 제치고 전세계에서 가장 시가총액이 높은 기업으로 우뚝 섰다.

애플의 시가총액이 1조달러에 달한다면 이는 1990년대 후반 시스코 마이크로소프트 등이 꿈꿨던 새로운 역사를 쓰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CNBC가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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