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가 임박한 K9의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찍은 사진)이 쏟아지고 있다.
3일 더카블로거 등 국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에는 '오피러스' 후속모델인 'K9'의 새로운 위장막 사진이 올라왔다.
이번 사진에선 K9의 램프 류를 확인할 수 있다. 헤드램프 위에 면발광 라이트가 탑재된 것을 알 수 있으며, 리어램프엔 사각형의 점멸형태가 보인다.
차량은 올 상반기 처음 데뷔할 예정이다. 최근 2월, 4월 출시설 등이 나돌며 국내 소비자들의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출시일이 다가옴에 따라 국내 테스트 과정에서 스파이샷으로 자주 노출되고 있다.
K9은 기아차가 처음 시도하는 후륜구동 세단으로 에쿠스와 제네시스의 중간 위치에 포지셔닝한다.
엔진 및 변속기는 현대 제네시스와 같은 3.3리터 GDI, 3.8리터 GDI 엔진에 8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될 예정이다. V8 5.0리터 타우엔진의 탑재여부는 미정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