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에 따르면 베네통(Benetton)은 '언헤이트(Unhate)' 캠페인 광고 시리즈의 하나로 이명박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키스하는 합성사진을 공개했으며 언헤이트 재단은 관용 문화와 분쟁 지양 문화를 장려하기 위해 이 같은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전했다.
워싱턴 포스트는 "해당 광고가 증오와 사랑의 감정은 생각만큼 극단적이지 않다는 것과 서로 미워하지 말자는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만들어졌다"고 설명했으며 이 광고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와 뉴욕, 로마, 밀라노, 파리 등 세계 주요도시에서 부착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베테통의 이번 광고 시리즈에는 이 대통령과 김 위원장의 사진 외에도 오바마 미국대통령과 후진타오 중국 국가주석, 메르켈 독일 총리와 니콜라 사르코지 프랑스 대통령의 사진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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