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 복합산업단지 '아이코어' 상가 분양

머니투데이 민동훈 기자 | 2011.10.06 15:36
㈜정인개발이 경기 파주시 탄현면 낙하리 산36-1번지 일대 19만177㎡ 부지에 들어서는 산업복합단지 '아이코어'(조감도) 686개 점포를 분양한다.

정인개발이 ㈜케이리츠앤파트너스와 공동 개발하는 '아이코어'는 총 건축면적 5만3539m² 규모로, 지하 1층~지상 3층 10개동에 전용면적 21.95∼46.71㎡ 점포 686개로 구성된다.

이 곳에는 기계공구와 부품, 화공약품, 전자부품, 철강, 건설자재 등의 업종이 입점할 예정이다. 단지내 646대(법정 408대) 규모의 주차장을 비롯해 입주민과 고객을 위한 근린생활시설을 갖추게 된다. 전자상거래시스템과 첨단 물류운반시스템, 출입구 무인경비시스템과 첨단 보안시스템 등도 지원한다.

정인개발에 따르면 파주, 양주, 의정부, 동두천, 포천시 등 경기 서북부와 동북부 지역에 현재 27개의 산업단지가 있고 섬유와 기계, 전자 등 관련 업체만 12만여개가 영업하고 있지만 대규모 공구상가가 없는 실정이다.

어디로든 물류이동이 빠르고 자유롭다. 자유로 낙하 IC에 초입에 위치하고 있으며 경의선 전철 월롱역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있다. 기존 국도 363번(LG로), 359번(4차선 확장 예정) 도로 등과 더불어 서울∼문산 국도(1번), 제2외곽순환도로의 개통도 예정돼 있어 앞으로 경기 서북권과 동북권 전체가 1시간 내 도로로 연결된다.


정인개발은 지난달 22일 구로공구상가단지에서 1차 분양 설명회를 열었으며 이달 13일 청계 세운상가(피제이호텔)에서 2차 분양설명회를 개최한다. 실입주자의 조합분양금액은 5000만~2억원대이며 월 임대수익은 70만∼200만 원이라는 게 정인개발측의 전망이다.

정인개발 관계자는 "100%의 높은 대지지분과 산업단지와 공구유통단지의 복합 개발로 풍부한 임대수요와 안정적인 임대사업도 가능해 인기가 높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 (02)2277-3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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