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돈 많이 버는 프랜차이즈 업종은 ..??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9.22 11:33
프랜차이즈 업종 중 가장 수익성이 높은 업종은 편의점인 것으로 나타났다.

프랜차이즈 랭킹사이트 '프랜차이즈가이드(www.fguide.co.kr)가 2011년 7월21일 기준으로 공정거래위원회에 등록된 프랜차이즈기업의 정보공개서를 분석한 결과, 창업비용(부동산임대비용 제외) 대비 연간 매출액이 가장 높은 업종은 편의점인것으로 나타났다.

5600만원의 창업비용이 투자되는 반면 1년간 3억7천여만원의 매출을 올리는 것.

이러한 결과는 편의점업종의 경우 가맹점평균매출액도 높지만 창업비용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는 설비비용 등을 본사가 부담하면서 창업비용이 적게 소요되는 것에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이어서 도소매판매점, 자동차관련업이 2위와 3위에 랭크됐다. 창업비용 대비 연평균매출액비율은 투자원금을 회수할 수 있는 기간을 보여준다는 점에서 가맹점 창업에 있어서 고려해야 할 가장 중요한 기준의 하나이다.

소자본으로 창업할 수 있는 업종으로는 치킨전문점(4,700만원), 기타 서비스업(4,900만원), 편의점(5,600)의 순으로 나타났다(부동산임대료 제외).

한국인이 선호하는 창업아이템을 보여주는 업종별 가맹점 수를 보면, 학원 등을 포함한 교육관련가맹점이 37,321개로 전체 시장의 24%를 차지하며 1위에 랭크됐다.

이어서 음식점(22,796개/14%), 치킨전문점(18,767개/12%)이 2위, 3위에 올랐는데, 이 세가지 업종의 시장점유률이 50%인 것으로 나타나 한국인의 창업 업종 쏠림현상이 심각한 것으로 보인다.


가맹사업의 핵심인 점포운영 노하우 전수를 판단할 수 있는 직영점 운영 현황을 보면, 도소매판매점이 전체 점포 중 27%를 직영하는 것으로 나타나 1위를 차지했으며 뒤를 이어 뷰티샾(22%), 자동차관련업(18%)이 2위, 3위에 랭크됐다.

우리나라 프랜차이즈 시장의 총 가맹점 수는 158,405개, 평균창업비용은 94,843,000원, 가맹점연평균매출액은 253,473,000원, 직영점 비율은 6%인 것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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