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을 원한다면, 이곳에서 상담 받아보셔요..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 2011.08.27 08:33

서울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5개소 운영 시작

서울시가 소상공인을 위한 체계적인 창업지원을 위해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 15곳을 새로 설치해 25일(목)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이에 따라 창업을 준비하려는 서울시민이나 창업을 하고 있는 서울시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에서 한층 강화된 맞춤형 종합경영지원 서비스를 지원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2006년부터 중소기업청에서 위임받아 관리·운영해오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7곳의 운영권이 이달 말, 중기청으로 회수됨에 따라 서울시가 자체적으로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를 신설해 운영하게 된것.

서울시는 지난 5월, 서울시 자체 창업지원조직 8곳을 신규 개설해 사전 운영하고 있으며, 7곳을 추가해 총 15개 센터에서 서울시 소상공인들에게 맞춤형 종합서비스를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지원한다.

서울시 자체 지원창구를 모두 서울신용보증재단 15개 영업점 내에 설치해, 창업상담·컨설팅·창업자금 등 창업지원은 물론 운전자금·경영개선컨설팅 등 경영지원까지 한 공간에서 완전히 해결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소상공인경영지원센터’는 ‘창업부터 경영 안정까지’ 전 과정에 걸친 ‘원스톱 종합지원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으며, 특히 서울시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경영종합지원’을 받을 수 있다.

기존의 ‘서울특별시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운영하던 창업자금, 창업·경영개선교육, 컨설팅, 창업정보 제공 등 ‘창업종합지원서비스’와 ‘위기생계형 특별지원’ 등의 서비스는 계속 지원된다.


더불어, 예비창업자들을 위한 ‘사이버창업전시관’ 운영과 ‘창업정보자료’ 제작·배포 등 폭넓은 지원책 운영으로 서울시 창업인들에게 더욱 내실 있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신면호 서울시 경제진흥본부장은 “기존 국가센터의 운영권을 이양하는 것을 계기로, 시 자체 지원조직을 개편하고 기능을 보완해 서울시 소상공인에 맞는 종합지원서비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이를 통해 창업을 활성화하고, 창업성공률을 제고하여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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