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추! 7월의 베스트 '모바일앱 3選'

머니투데이 박효주  | 2011.07.30 09:00

[Digital Life~]'탭소닉' '포토쉐이크' '메가펀치3D'

머니투데이가 방송통신위원회 후원으로 진행하는 '대한민국 모바일앱 어워드 2011'의 '7월 으뜸앱'으로 3개 앱이 선정됐다. 엄정한 심사를 거쳐 뽑힌 '7월 으뜸앱'은 모바일 리듬게임의 인기작 '탭소닉', 흔들기만 하면 예쁜 사진을 만들어 주는 '포토쉐이크' 그리고 시원한 펀치를 날릴 수 있는 '메가펀치3D'이다. 선정된 앱에 대한 정보와 사용법을 간단히 소개한다.<편집자주>

◇탭!탭! 신나는 리듬게임 '탭소닉'

■탭소닉(Android, iOS)
■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 애플 앱스토어(무료)
■개발사=네오위즈인터넷(대표 이기원)

- 국내가요 대거 수록
- 터치와 드래그 조작
- 어레인지 모드 지원

'탭소닉'은 아이폰과 안드로이드에서 많은 인기를 누리는 리듬게임이다. 리듬게임이란 음악에 맞춰서 손, 혹은 몸을 사용해 조작하는 게임을 말한다. '탭소닉'은 손가락을 이용해 떨어지는 노트를 박자에 맞춰 눌러주면 된다. 여기서 노트란 리듬게임에서 볼 수 있는 것으로 악보로 따지면 음표와 같은 역할을 한다.

보통 리듬게임 속 노트는 수직으로 떨어지거나 수평으로 이동하는 것이 보통이다. 하지만 '탭소닉'에서는 노트가 마냥 떨어지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ㄱ', 'ㄹ' 모양으로 생긴 노트도 있어 단순히 터치만 해서는 안 된다. 이때는 노트의 모양에 맞게 터치 상태로 드래그 하면 된다.

그럼 게임을 시작해보자. 게임은 한 곡씩 플레이하는 '싱글'과 3곡을 한 번에 선택해 즐기는 '논스톱'으로 나뉘어 있다. 싱글이던 논스톱이던 사용자 취향에 따라 선택을 하자.

노래 선택화면에서는 다양한 곡을 볼 수 있다. 하지만 모든 곡을 즐길 수는 없고 일부 무료 곡만 플레이가 가능하며 나머지 곡은 뮤직 포인트로 구매 해야만 즐길 수 있다. 곡 선택화면의 왼쪽에는 노트가 떨어지는 속도나 나오는 형태를 변경할 수 있어 같은 곡을 여러 번 플레이해도 질리지 않게 할 수 있다.

곡을 선택하면 본격적인 게임이 시작된다. 위쪽에서 내려오는 많은 노트에 맞춰 열심히 터치를 하면 된다. 그리고 중간 중간 계속해서 나오는 드래그 형태의 노트도 놓치면 안 된다.

터치하는 타이밍에 따라 점수도 달라진다. 딱 맞는 박자에 눌러주면 좋다. 다만 박자를 기다리다 놓치면 게임오버가 될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게임을 마치면 점수와 랭크를 알려주게 되는데 리듬게임의 경우 랭크와 점수 때문에 계속해서 게임을 하게 만드는 요소이다.

그럼 지금부터 탭소닉의 매력에 빠져 보자.

◇흔들어 주세요~ '포토쉐이크'

■포토쉐이크(Android, iOS)
■스토어=안드로이드 마켓($1.99), 애플 앱스토어($1.99), T스토어(2000원)
■개발사=모션원(대표 정현수)

- 흔들기만 해도 사진 완성
- 사진 편집 기능
- 다양한 공유

폰 안에 있는 수많은 사진을 멋지게 꾸밀 때 필요한 것은 PC의 유명 사진 프로그램일까. 꼭 그렇지도 않다. 오히려 더 편하고 쉽게 멋진 사진을 만들어 주는 것은 스마트폰의 앱이다. 사용도 쉬워서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포토쉐이크'는 사용자가 선택한 여러 장의 사진을 하나의 사진으로 멋지게 바꿔준다. 사용법은 앱 이름에도 나와 있듯이 그저 흔들기만 하면 된다.

그럼 더 자세히 확인해보자. 일단 어떤 모양의 사진을 만들지 먼저 선택해야 한다. 메인 화면에는 6개의 사진 종류가 있는데 단독사진, 즉석사진, 와이드 사진 등이다. 이 중에서 사용자가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면 본격적인 편집화면으로 이동하게 된다.

편집화면에서 제일 처음 할 일은 사진을 불러오는 일이다. 사진을 불러올 때는 카메라로 바로 찍을 수 있고, 기존 포토 앨범에서 불러 올 수 도 있다. 그리고 웹 앨범인 '피카사'나 '플리커'에서 불러오기도 가능하다.

불러오기를 완료 했다면 폰을 가볍게 흔들어 보자. 자동으로 하나의 사진으로 만들어 준다.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 다시 흔들면 또 다른 모양의 사진으로 만들어 준다. 이렇게 만들어진 사진에 추가편집이 가능하다. 말풍선이나 스티커를 넣을 수 있고 사진에 효과를 줄 수도 있다.

여기까지 하면 사진 완성이다. 이제는 만들어진 사진을 친구와 공유하는 것이 일이다. 이 역시 앱에서 쉽게 가능하다. 이메일로 전송은 기본이고 폰에 저장하거나 프린트도 할 수 있다.

그리고 최근 많이 이용을 하는 페이스북이나 트위터 등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로 바로 전송할 수 있다.

◇나비처럼 날아서 벌처럼 쏴라~ '메가펀치3D'

■메가펀치3D(Android)
■스토어=T스토어(무료, 3900원)
■개발사=아몬드게임즈(대표 최기훈)

- 강력한 타격감
- 온라인 대전
- 폰 사진으로 선수 등록

이번 여름의 더위와 스트레스를 한 번에 날려줄 게임앱 '메가펀치3D'. 모바일 게임에서는 보기 드문 스포츠인 권투를 소재로 강력한 타격감을 제공해 시원한 펀치 한 방을 날릴 때마다 짜릿한 쾌감을 맛 볼 수 있다.

'메가펀치3D'는 HD급 화질의 3D게임으로 스마트폰 인터페이스를 잘 살린 게임이다. 게임조작은 터치와 드래그로 잽과 훅, 어퍼컷을 날릴 수 있다. 어퍼컷은 가드가 되지 않기 때문에 화면 아래쪽에 있는 피하기 버튼을 이용해야 한다. 게임 방법은 처음 대전시에 친절히 알려준다.

'바로 시작'메뉴를 통해서 빠른 대전을 할 수 있고 '챔피언모드'를 통해서 챔피언 도전이 가능하다. 2개의 대전 모드 둘 다 처음에는 약한 선수가 나오고 뒤로 갈수록 강력한 선수들이 등장해 난이도가 꽤 어려워진다.

이런 대전 외에도 '메가펀치3D'에는 인기게임들이 가지고 있던 다양한 메뉴를 모두 포함하고 있다. 일단 온라인 대전을 꼽을 수 있다. 언제든 다른 사용자와 대전을 할 수 있는 '온라인 코치모드'는 싱글 플레이와는 많이 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다음은 아이템이다. 상점에 가면 자신의 캐릭터를 꾸밀 수 있는 코스튬 아이템부터 캐릭터의 능력치를 올려주는 각종 액세서리가 있다. 이 아이템은 대전을 통해서 얻게 되는 골드로 구입이 가능하다. 강한 캐릭터를 만들기 위해서는 무한 대전이 필수가 되는 부분이다.

마지막으로 '챔피언모드'와 '복서등록' 메뉴가 있다. 챔피언 모드는 리그 형태로 진행되는 경기로 우승하면 많은 골드를 얻을 수 있는 모드이다. 그리고 게임 진행 중에서는 트레이닝 메뉴를 통해서 선수를 강하게 만들 수 있다.

마지막으로 선수 등록은 폰 안에 있는 지인의 얼굴로 선수를 생성하는 메뉴이다. 때려주고 싶은 친구가 있다면 등록해두고 통한의 펀치를 날려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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