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대강 현장 오는 15일부터 홍수대책상황실 운영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5.12 11:00

관제시스템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 관리…기상 상황따라 비상근무 실시

국토해양부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우기를 맞아 '4대강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4대강살리기 추진본부는 지난 3월 수립한 수해방지대책에 따라 오는 15일부터 10월15일까지 홍수대책상황실을 운영하며 즉각적인 대응체계를 갖출 방침이다.

상황실에는 웹카메라를 비롯해 수계별 수위 등을 파악알 수 있는 관제시스템을 설치해 실시간으로 현장을 관리한다.

추진본부는 기상 및 홍수상황에 따라 '준비·경계·비상' 등 3단계로 구분해 비상근무를 실시할 계획이다.


추진본부는 또 우기에 대비해 사전 모의훈련 및 합동점검을 실시하는 등 수해방지대책을 마련해 시행하고 있다.

4대강 사업 시행전보다 계획 홍수위를 낮게 유지해 공사로 인한 피해를 막는 동시에 가교, 가물막이 등 유수소통을 방해하는 시설은 다음달말까지 철거해 통수단면적을 최대한 확보할 예정이다.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합동점검단을 준설사업장에 파견해 일제점검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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