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신공항 어디가 좋을까…30일 결과 발표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1.03.27 17:52

입지평가위원회, 평가단 27명 선정·통보…30일 최종평가결과 공개

정부가 오는 30일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 결과를 발표한다. 최종 평가는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 세부평가 결과에 항목별 가중치를 종합해 도출된다.

동남권신공항 입지평가위원회는 27일 자료평가, 현지답사 등을 담당할 평가단 27명을 선정·통보했다고 밝혔다. 입지평가위원회는 항공·교통·지역개발·환경 등 19개 관련 기관·단체로부터 전문가를 추천받아 81명의 풀을 구성했으며 △공항운영 △경제 △사회환경 등 3개 분야에서 9명씩 평가위원을 뽑았다.

이들 평가단은 28일 합숙평가 장소에 모여 국토연구원의 입지조사 용역결과(2008년 3월∼2009년 12월 실시)와 평가항목·내용·절차 등에 대해 사전설명을 받고 검토의견 청취할 예정이다. 사전설명과 의견청취가 끝난 뒤에는 심도있는 토론을 벌인다.


29일에는 두 후보지에 대한 현장답사, 지자체 발표 청치, 토론 등이 진행될 계획이다. 30일에는 3개 분야별로 세부평가항목별 평가가 이뤄진다. 입지평가위원회는 평가단의 세부평가 결과에 항목별 가중치를 종합해 최종 입지평가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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