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마감]美 훈풍에 실적 기대감↑...'상승'

머니투데이 김경원 기자 | 2011.01.24 15:35

닛케이 0.69%↑...자동차株 강세

24일 일본 증시는 미국 기업들의 호실적과 자동차주 강세로 상승 마감했다.

이날 도쿄 증시에서 닛케이평균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70.59(0.69%) 오른 1만345.11로, 토픽스지수는 6.33(0.69%) 상승한 917.18로 마감했다.

혼다자동차는 노무라증권이 투자 등급을 '매수'로 상향 조정하면서 3.66% 뛰었다. 토요타 자동차도 1.34% 오름세를 보였다.

엘피다메모리는 골드만삭스의 투자 등급 상향소식에 3% 이상 올랐다.

야스카와 전기는 흑자 전환에 성공하면서 4.22% 상승했다.


반면 도쿄 도민은행은 6.11% 내려 은행주 하락세를 주도했다.

쿠로세 코이치 레소나 은행 수석 투자전략가는 "일본 기업들의 실적 기대감이 확산되고 있다"며 "해외 기업들의 실적 개선에 힘입어 수출주가 상승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21일(뉴욕시간) GE는 4분기 순익이 전년 동기 대비 31% 증가한 39억3000만달러(주당 36센트)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주당 32센트를 상회하는 수치다.

한편 오후 3시23분 현재 엔/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21엔(0.25%) 오른(엔화가치 하락) 82.77엔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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