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福을 나눠드려요"…복조리 걸기 행사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11.01.10 13:38

다음달 6일까지 대한항공 국내 전 사업장에 '복조리'

↑10일 대한항공 인천공항 탑승수속 카운터에서 객실승무원들과 인천여객서비스지점 여직원들이 함께 복조리를 걸고 있다.

대한항공은 새해를 맞아 다음달 6일까지 대한항공 국내 전 사업장에 복조리를 거는 행사를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복조리 걸기 행사는 공항 등 고객 서비스 현장과 서울 공항동 본사, 서소문 사옥 등 주요 시설, 대한항공 산하 국내 호텔 등 전 사업장에서 이뤄진다.

대한항공이 전 사업장에 거는 복조리는 '복조리 마을'로 유명한 경기도 안성시 죽산면 구메마을에서 제작한 것으로, 경기도 지정 복조리 제작자인 박성수씨가 만든 것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고객들의 행복을 기원하고 우리나라의 아름다운 풍속이 오래 지속되길 바라는 의미에서 마련됐다"면서 "지난 2008년부터 4년째 실시되는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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