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전직원 동원 보도·이면도로 제설작업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10.12.28 08:40
서울 시내에 28일 대설 주의보가 발효되는 등 밤사이 많은 눈이 내리자 서울시가 모든 직원을 동원한 제설 작업에 나섰다.

시는 이날 오전 0시 15분 제설대책을 2단계 근무로 상향 지시하고 오전 5시 40분부터 출근길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 모든 직원을 동원해 보도와 이면도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아울러 오전 4시부터 버스 480대를 늘렸고 오전 7시에서 10시50분까지 서울메트로와 도시철도공사, 9호선 등을 28회 증편 운행키로 했다.


이날 새벽 교통이 통제됐던 인왕산길·북안산길·감사원길·개운사길 등은 오전 6시40분을 기해 통제가 해제됐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남편·친모 눈 바늘로 찌르고 죽인 사이코패스…24년만 얼굴 공개
  2. 2 나훈아 '김정은 돼지' 발언에 악플 900개…전여옥 "틀린 말 있나요?"
  3. 3 "예비신부, 이복 동생"…'먹튀 의혹' 유재환, 성희롱 폭로까지?
  4. 4 불바다 된 LA, 한국인들은 총을 들었다…흑인의 분노, 왜 한인 향했나[뉴스속오늘]
  5. 5 계단 오를 때 '헉헉' 체력 줄었나 했더니…"돌연사 원인" 이병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