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프트카드도 할인 서비스 받는다!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10.12.19 12:00

신한카드, 국내 최초 기프트카드 제휴 할인 서비스 개시

기프트카드도 할인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신한카드(사장 이재우)는 음식점과 유명 미용실 및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기프트카드로 결제 시 최대 4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19일 밝혔다.

신한 기프트카드 결제 고객은 전국 2000여 곳의 신한DC클럽 음식점에서 쿠폰 제시 후 최대 2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쿠폰은 신한카드 홈페이지(www.shinhancard.com)에서 출력하거나 휴대폰으로 전송하면 된다.

또한 박준뷰티랩, 박승철헤어스튜디오, 이가자헤어비스 등의 유명 미용실에서 결제시 15~20%, 오크밸리 스키장에서 `10~`11시즌 리프트/렌탈/강습/부대시설 이용 시 20~40% 할인 서비스도 제공된다. 미용실과 스키장 할인 서비스는 별도의 쿠폰 등이 필요 없고, 신한 기프트카드로 결제하기만 하면 된다.

신한카드는 크리스마스와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트리(Tree), 위시(Wish) 기프트카드와 새해의 행복을 바라는 해피(Happy) 기프트카드, 신묘년 토끼해를 맞아 토순이 기프트카드 등 총 4종의 기프트카드를 새롭게 내놓았다.


신한카드 홈페이지, ARS(1544-7500, 1566-7500), 신한은행 영업점, 신한카드 지점 등에서 신한카드, 마이신한포인트, 현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구입할 수 있다.

기프트카드 구매 고객 대상 이벤트도 있다. 내년 2월 11일까지 홈페이지나 ARS를 통해 1일 20만원 이상 구매하면 모바일 기프트카드 5000원권을 증정하며(법인 구매 제외), 카드 디자인을 원하는 대로 할 수 있는 ‘마이스타일 카드’ 구매 시 발급 수수료 500원을 면제해준다.

또한 행사 종료 후 신한 기프트카드를 구매한 모든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기프트카드 100만원권(1명), 20만원권(10명), 10만원권(30명)을 증정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신용, 체크카드는 물론 기프트카드 고객도 신한카드의 다양한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며 “할인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데다 디자인도 예쁘기 때문에 연말연시 선물용으로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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