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세종시 중앙행정타운 상업용지 17필지 공급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 2010.11.21 13:22

23일 공급공고 거쳐 다음달 9~10일 입찰 진행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세종시 중앙행정기관이 들어서는 1-5 생활권내 상업용지(조감도) 17필지(8만1335㎡)를 공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상업용지는 대지 1930∼1만3449㎡ 규모로 건폐율 80%, 용적률 300∼500%를 적용해 지상 4∼32층까지 건물을 지을 수 있다.

공급가격은 3.3㎡당 593만원으로 인근 대전 노은2지구 상업용지 분양가(2004년 평균 1006만원 공급)보다 훨씬 저렴하다. 계약금은 10%, 중도금 및 잔금은 6개월 단위로 6회 분할 납부하면 된다.


세종시 내 중심상업지역으로 랜드마크인 정부청사, 중앙공원 등이 가까운 게 특징이다. 세종시 이전 공무원 등 자족 및 편의시설에 필요한 음식점, 백화점, 대형마트, 학원 등 다양한 용도 생활시설 건립이 가능하다.

오는 23일 공급공고를 거쳐 다음달 9∼10일 인터넷(buy.lh.or.kr)을 통해 입찰이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세종시 건설1사업단 판매부로 문의하면 된다. (041)860-7806∼7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차 빼달라는 여성 폭행한 보디빌더…탄원서 75장 내며 "한 번만 기회를"
  2. 2 "390만 가구, 평균 109만원 줍니다"…자녀장려금 신청하세요
  3. 3 "욕하고 때리고, 다른 여자까지…" 프로야구 선수 폭로글 또 터졌다
  4. 4 동창에 2억 뜯은 20대, 피해자 모친 숨져…"최악" 판사도 질타했다
  5. 5 "6000만원 부족해서 못 가" 한소희, 프랑스 미대 준비는 맞지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