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사회공헌 중심엔 'LH 나눔봉사단' 있다"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2010.11.19 0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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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출범 1년 '고객 곁으로']국민공기업 LH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다양하고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의 중심에는 직원들의 자발적 모임인 'LH 나눔봉사단'이 있다. LH가 진행하는 모든 사회공헌활동 현장에선 연두색 나눔봉사단 조끼를 입은 LH 임직원이 분주히 움직이는 모습을 목격할 수 있다.

지난해 11월23일 이지송 사장을 단장으로 창단식을 연 LH 나눔봉사단은 토지공사의 '온누리봉사단'과 주택공사의 '디딤돌봉사단'을 통합한 것이다. 사회공헌 표어는 '사랑나눔 행복채움'(Love & Happiness), 슬로건은 "사랑을 나눌수록 행복은 커집니다"로 정하고 총 83개 지부가 1지부1브랜드사업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 중이다.
↑이지송 LH 사장이 정자사옥에서 진행된 'LH 나눔봉사단 창단식'에서 단기를 흔들고 있다.↑이지송 LH 사장이 정자사옥에서 진행된 'LH 나눔봉사단 창단식'에서 단기를 흔들고 있다.


'사회적책임 실천으로 신뢰받는 으뜸 공기업 실현'을 목표로 △최고 수준의 사회공헌 추진 △취약계층 지원사업 강화 △저탄소 녹색성장 선도 △참여를 통한 자원봉사 실천 등 4개 비전을 공유한다.



기업의 사회적책임을 다하기 위해 'LH CSR+ 추진계획'을 수립해 단순 기부나 소규모 봉사활동을 넘어 국가적 재난상황에까지 적극 참여한다는 계획 아래 본사 및 지역본부 나눔봉사단을 각 5개조로 편성해 비상대기조 운영체계를 수립했다.

LH 나눔봉사단의 사무국장을 맡은 김용태 경영혁신단장은 "LH의 사회공헌활동은 기부금품 위주의 지원방식에서 탈피해 이웃과 함께하는 스킨십을 느낄 수 있는 자원봉사활동 중심으로 확대하고 있다"며 "앞으로 해비타트(사랑의 집짓기) 1만시간 봉사 참여, '사랑나눔 행복채움 한마당' 등이 대표적인 활동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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