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특위, 오후 2시 첫 회의 시작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정진우 기자 | 2010.11.09 14:37
ⓒ 이명근 기자
신한금융그룹(신한지주) 특별위원회가 9일 오후 2시 서울 태평로 신한은행 본점 16층 대회의실에서 첫 회의를 시작했다.

이날 회의장에는 류시열 회장(직무대행)과 전성빈 신한지주 이사회 의장, 윤계섭 이사, 김휘묵 이사, 히라카와요지 이사, 김요구 이사, 정행남 이사 등이 들어갔다. 이사들은 회의에 들어가기 전 1층 로비에서 기자들을 만났지만, 쏟아지는 질문엔 입을 굳게 다물었다.

김병일 이사와 필립 아기니에 이사는 이날 일정이 맞지 않아 각각 전화와 화상을 통해 회의에 참여했다.


지난달 30일 이사회에서 설치가 의결된 특위는 류시열 회장(직무대행)과 함께 그룹차원의 위기관리 아젠다를 수립하고 향후 후계구도 선정 방식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전성빈 의장은 이날 회의에 앞서 서울 롯데호텔에서 재일동포 사외이사 4명과 점심을 함께하며 2시간가량 의견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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