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달러/유로 환율 전망치를 기존의 1.30달러에서 올해 연말 1.40달러, 내년 2분기 1.45달러, 내년 3분기 1.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유럽 지역 내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는 것을 상향 조정 이유로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존 노맨드 외환투자전략가는 유럽 각국의 의미 있는 내핍안 추진 등을 유로화 가치 상승 이유로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로화 가치는 아일랜드와 그리스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시간 오전 8시29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395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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