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모간, 유로화 강세 전망 상향 조정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10.11.08 18:56

달러/유로, 연말께 1.40弗..내년 2Q 1.45弗, 3Q 1.48弗

JP모간이 유로화의 강세 전망을 종전보다 상향 조정했다.

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JP모간은 연구보고서를 통해 달러/유로 환율 전망치를 기존의 1.30달러에서 올해 연말 1.40달러, 내년 2분기 1.45달러, 내년 3분기 1.48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유럽 지역 내 국가들의 디폴트 가능성이 매우 낮아졌다는 것을 상향 조정 이유로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존 노맨드 외환투자전략가는 유럽 각국의 의미 있는 내핍안 추진 등을 유로화 가치 상승 이유로 강조했다.

한편 이날 유로화 가치는 아일랜드와 그리스 우려에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런던시간 오전 8시29분 현재 달러/유로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0.6% 하락한 1.3954달러를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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