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통신]파리 패션피플들의 성지

머니투데이 데일리웨프 제공 | 2010.11.03 16:25

'Colette & kiliwatch' 파리의 대표 편집샵&멀티샵

패션을 주도하는 도시 파리. 파리에서도 트렌드에 민감한 패션피플 이라면 꼭 들려줘야 할 두 샵을 소개할까 한다.

다양한 상상력과 독창성을 판매하는 편집샵인 콜레트(Colette)와, 역시 독특함을 무기로 한 빈티지 멀티샵 킬리와치(Kiliwatch)가 패션피플들의 군집장소다.

생 토노레 거리(St. Honore) 거리에 위치한 콜레트는 전 세계의 패션 피플이 주목하는 핫 스팟, 방송에도 많이 소개되는 곳이다. 유명해진 탓에 어마어마한 관광객들이 매일 방문하기도 하고, 헐리우드 셀레브리티들이나 유럽의 모델들도 놓치지 않고 들리는 곳.

편집샵이란 말이 대변하듯, 이곳은 샵 오너가 자신이 좋아하는 브랜드의 물건들을 선택하여 고객들에게 파는 형태로 이루어진다. 그래서 편집샵은 주인의 입맛이 가장 중요한 핵심이라고 말할 수 있겠다.

콜레트에선 다른 곳에서는 흔하지 않는 물품들을 구매할 수 있다. 이 독창적인 주인의 취향과 입맛이 유명세를 불러온 것이다.

복층으로 이루어진 건물은 1층에선 문구용품, 서적, 음반, 시계, 작은 악세서리들을 판매하고 있다. 또한 작은 부스를 만들어 놓아 그곳에선 한정판 T셔츠와 스니커즈를 판매하고 그 어느 곳에서도 찾아 볼 수 없는 디자인이 눈길을 끄는 제품을 소개하고 있다.

2층에서는 코스메틱과 디자이너 의류들을 전시해 놓고 판매하고 있다. 코스메틱은 테스터가 있어서 직접 사용해 보고 구매 할 수 있고, 의류는 마네킹에게 입혀져 있어 마치 의류 전시회에 온 듯한 느낌을 받는다.
지하에는 카페와 같은 바가 있는데 브런치부터 간단한 음료를 할 수 있다.

콜레트는 월-토요일 11:00-19:00 영업을 하고, 메트로 튈르리역 (Tuileries)에서 하차 후 29 주이엣 거리(29 Rue du Juillet)와 생 토노레 거리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다.

주소 : 8 Rue St. Merri Croix de la Bretonnerie 75004 웹사이트 http://www.colette.fr


킬리와치의 매장안/멋스러운 부츠들/빈티지 청바지
다음으로 빈티지 멀티샵 킬리와치(Kiliwatch)를 찾아가 보자.
엔티엔 막셀지역 (Etienne Marcel)에 위치한 킬리와치는 콜레트처럼 파리지앵들에게 꽤나 유명한 빈티지 샵임은 말할 필요없을 정도.


멀티샵이기에 규모가 큰 매장은 상태가 좋은 세컨 핸드 아이템들로 가득 차 있고, 세련됨과 히피풍의 조화가 잘 어울러진 독특한 스타일을 연출한 직원들이 많이 보입니다.

이젠 명물이다 싶은 그들의 패션을 관찰 하는 것도 패션 트렌드를 읽는 쏠쏠한 재미를 느낄 수도 있다.

고가의 명품부터 저렴한 아이템까지 다양한 가격대를 볼 수 있고, 또한 아이템들도 천차 만별이다. 여성용 의류, 부츠, 가방, 악세서리 뿐만 아니라 남성용 의류와 악세서리도 찾을 수 있다. 또한 각국의 패션 잡지 및 아트서적 또한 구비가 되어 있어 패션 전공생들도 자주 들리는 빈티지 샵이다.

킬리와치는 월 14:00-19:00, 화-목 11:00-19:00, 금-토 11:00-19:30 영업을 하고, 메트로 4호선Etienne Marcel 역에서 프띠 샴(Rue des Petits Champs) 거리와 티베톤느 거리(Rue Tiquetonne)의 교차지점에 위치해 있다.

주소 : 64 Rue Tiquetonne 7552 웹사이트 http://espacekiliwatch.fr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선우은숙 이혼' 유영재, 노사연 허리 감싸더니…'나쁜 손' 재조명
  2. 2 '외동딸 또래' 금나나와 결혼한 30살 연상 재벌은?
  3. 3 '눈물의 여왕' 김지원 첫 팬미팅, 400명 규모?…"주제 파악 좀"
  4. 4 '돌싱'이라던 남편의 거짓말…출산 앞두고 '상간 소송'당한 여성
  5. 5 수원서 실종된 10대 여성, 서울서 20대 남성과 숨진 채 발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