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출산을 앞둔 예비 어머니들의 편안한 항공 여행을 위한 프리맘(PreMom)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28일 밝혔다.
프리맘 서비스의 주요 내용은 △임산부 및 가족들을 위한 전용카운터 운영 △출국 수속 후 탑승구까지 전동차 이동서비스 △기내에서 일반손님보다 몸이 쉽게 붓고 혈액순환에 어려움 있는 임산부들을 위한 보온양말 제공 △기내에서의 편안한 이동 및 빈뇨증 등의 불편 해소를 위한 앞자리 및 통로좌석 우선배정 등이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이달까지 임산부 이용객이 3500명을 돌파해 전년대비 33% 증가하는 등 최근 임산부들의 해외여행이 급증하고 있다"면서 "이번 서비스가 예비 엄마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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