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 서울 개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7.07 09:12

서울 관광산업 활성화, 한국야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 인프라 발전 기대

2012년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가 서울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국제야구연맹(IBAF)으로부터 2012년 개최되는 제25회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의 한국 개최 승인을 통보받았다고 7일 밝혔다.

가맹국 118개국 규모의 국제야구연맹(회장 리카르도 프리카리)이 주최하는 이 대회는 18세 이하 청소년에게만 참가자격이 주어지며 2년마다 개최된다. 올해는 캐나다 썬더베이에서 열리며 2012년 8월 말~9월 초에 열리는 국내 대회는 서울시와 대한야구협회가 공동주관한다.


시 관계자는 "국내에서 세계청소년야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며 국제야구연맹이 승인한 국제대회를 개최하는 것은 지난 1982년 제27회 세계야구선수권대회 이후 두 번째"라며 "대회기간 동안 방한할 약 20개국 600여 명의 선수단과 국제기구 관계자들에게 서울을 널리 알리고 한국야구의 국제적 이미지 제고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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