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림산업, 경인아라뱃길 토목공사 수주

머니투데이 이군호 기자 | 2010.06.16 10:29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조성공사 348억원에 따내

풍림산업(대표이사 이근호)은 한국수자원공사가 발주한 경인 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조성공사의 최저가낙찰제 2차 심사를 통과해 최종낙찰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이 공사는 경기도 김포시 고촌읍 전호리 일원에 86만9000㎡ 규모에 경인 아라뱃길 김포고촌 물류단지 부지를 조성하는 공사로 풍림산업은 예가대비 70.11%인 348억여원을 투찰했다.

김포고촌 물류단지는 항만수역을 중심으로 남측과 북측으로 구분돼 조성될 예정으로 단지 북측은 마리나를 중심으로 관광·레저기능과 수변상업시설이 배치돼 관광효과를 극대화하고 남측은 컨테이너부두와 연계한 창고와 집배송시설 등 물류시설이 들어선다.


공사는 경인 아라뱃길 전체 사업 기간에 맞춰 이달부터 내년 9월까지 16개월간 실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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