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 취업자 1만명 돌파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10.05.03 11:15
서울시는 취업알선, 창업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가 개소 15개월 만에 1만명을 취업시키는데 성공했다고 3일 밝혔다.

시는 이날 오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취업자 1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라진구 행정1부시장,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을 비롯해 1만번째 취업자인 김경회(33)씨, 최고령 취업자 송기남(75)씨, 청년인턴 후 취업에 성공한 김지선(25)씨와 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월 28일 문을 연 취업전문기관이다. 현재까지 약2만3000명의 서울시민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등록을 했고 이중 1만 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성공률은 42%를 기록했다.


센터는 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전체 구직자의 70%에 달하는 1만6728명에게 4만5000여건의 일자리를 알선했다고 설명했다.

시 이계헌 일자리지원담당관은 "1만 명의 취업자 배출을 기점으로 서울일자리지원 허브기능과 기업의 인재뱅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 며 "올해는 특히 서울형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동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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