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날 오전 중구 태평로 프레스센터 5층에 위치한 센터에서 취업자 1만명 돌파를 축하하는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는 라진구 행정1부시장, 최항도 경쟁력강화본부장을 비롯해 1만번째 취업자인 김경회(33)씨, 최고령 취업자 송기남(75)씨, 청년인턴 후 취업에 성공한 김지선(25)씨와 상담사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서울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자체 최초로 지난해 1월 28일 문을 연 취업전문기관이다. 현재까지 약2만3000명의 서울시민이 일자리플러스센터에 구직등록을 했고 이중 1만 명이 취업에 성공, 취업성공률은 42%를 기록했다.
센터는 전문상담사의 '1대1 맞춤상담'을 통해 전체 구직자의 70%에 달하는 1만6728명에게 4만5000여건의 일자리를 알선했다고 설명했다.
시 이계헌 일자리지원담당관은 "1만 명의 취업자 배출을 기점으로 서울일자리지원 허브기능과 기업의 인재뱅크 역할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 며 "올해는 특히 서울형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와 취업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 감동서비스도 한층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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