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오피스, 회현사거리 '남산 플래티넘' 분양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4.30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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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공급 드문 명동, 회현 일대 수익형 오피스…3.3㎡당 1100만~1500만원

↑ 남산 플래티넘 오피스 ⓒ쌍용건설 ↑ 남산 플래티넘 오피스 ⓒ쌍용건설


쌍용건설 (0원 %)(대표이사 김병호)은 서울 중구 회현동 18-1번지에 남산 플래티넘 단지 내 오피스를 분양한다고 29일 밝혔다. 면적은 33㎡~100㎡대 총 19실로 3.3㎡당 분양가는 1100만~1500만원 선이다.

이 오피스의 가장 큰 특징은 비싼 토지비로 오피스 신규 공급이 전무했던 명동, 회현 일대에 들어선다는 점이다. 회현 사거리는 LG CNS, 우리은행 본사, 신축 중인 스테이트 타워, 서울중앙우체국 등 대기업 본사와 관공서가 밀집해 임대수요가 풍부하고 소기업 창업의 최적지로 평가된다.또 15년 이상 건물이 65% 이상을 차지하는 등 기존 건물 노후화가 심해 사무실 이전수요가 높다는 게 쌍용건설의 설명이다.



오피스는 지하철 4호선 회현역과 명동역 사이 역세권에 위치하고 퇴계로와 반포로, 남산 3호 터널로 강남북과 연결돼 접근성이 좋다.

회현동은 도심재개발 계획에 따라 초고층 오피스와 주상복합 단지들이 들어서고 남산과 이어지는 친환경 녹도로 개발됨에 따라 도심 편의시설과 자연이 공존하는 업무·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입주는 오는 7월이며 계약금은 10%로 초기부담을 낮췄다. (문의:080-012-07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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