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하우스 탐방]황사도 못말린 '상도 엠코타운' 인기

↑'상도 엠코타운' 모델하우스 개관일에 몰려든 방문객.

지난 20일 서울 지하철 7호선 장승배기역 6번 출구 인근에 문을 연 서울 동작구 상도동 '상도 엠코타운'의 모델하우스에는 황사특보가 내려진 상황에도 불구하고 많은 방문객이 몰렸다.

현대차그룹 계열 건설사 현대엠코가 서울 도심에서 처음으로 분양하는 '상도 엠코타운'은 2001년 설립된 상도134지역주택조합이 1차례 분양한 단지로, 청약통장이 없어도 분양받을 수 있다.

대지면적 7만9000㎡에 지하 3층, 지상 10∼18층 22개동 규모며 총 1559가구 중 일반분양은 △59㎡ 9가구 △84㎡ 38가구 △118㎡ 239가구 등 286가구다. 입주는 2012년 9월 예정이다.

분양가는 3.3㎡당 1800만~2300만원선이다. 계약금 5%, 중도금 대출 60% 이자후불제 혜택과 아파트 분양권 전매도 가능하다. 118㎡의 경우 중도금 대출 60% 중 40%는 무이자, 나머지 20%는 이자후불제를 적용하고 무료로 발코니를 확장해준다.

상도동은 최근 분양한 단지가 거의 없는데다 '상도 엠코타운'은 최근 서울에서 보기드문 대단지라는 점에서 관심을 끈다. 사업지는 노량진과 흑석동 뉴타운개발 수혜지역에 위치한다. 주변에 26㎡의 근린공원이 있고 서울대, 숭실대, 노량진 학원가 등이 인접해 있다. 숭실대역과 2분 거리에 위치한 역세권이다.

주차장을 100% 지하화하고 거실과 방마다 가구별 기계식 환기시스템, 내차 위치 찾기 등 보안이 장점인 첨단 주차통합시스템 주차장, 종로학원 온라인 무료 수능교육 서비스 등 특화시스템이 적용된다. [phon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