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을 세계적 플라즈마 R&BD의 허브로 "

강원=김민정 기자 | 2009.12.17 12:15

17일, 제6회 플라즈마 산업포럼 개최

강원도와 철원군, 플라즈마 산업기술연구원은 17일 철원 한탄강호텔에서 '플라즈마 신기술의 산업응용'이란 주제로 제6회 플라즈마 산업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포럼에는 조광수 강원도 산업경제국장을 비롯해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 한국조명기술연구소, 첨단전자빔이용센터 등 플라즈마 응용산업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다.

이 자리에서 전문가들은 플라즈마 응용산업의 개발현황과 산업동향을 발표하고 산업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다양한 정보 교류의 시간을 갖는다.


강원도는 이번 포럼이 △의료기기 △조명 △세라믹 소재 코팅 △농수산물 및 의료기구 멸ㆍ살균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 적용되는 기술과 관련, 권위 있는 연구진의 주제발표를 통해 도내 전략산업이 최근 새로운 산업 트렌드로 각광받고 있는 융합 산업으로 거듭나는 중요한 자리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그동안 강원도는 철원을 플라즈마 산업의 메카로 발전시키고자 인프라구축 및 관련 기업 육성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철원지역의 세계적인 플라즈마 R&BD (Research and Business Development) Hub도약을 위해 소재 및 부품산업의 결합을 통한 최상의 제품 개발할 것"이라며 "저탄소 녹색성장에 앞장설 뿐 아니라 산업구조 고도화와 고부가가치 기업유치를 통한 지역경쟁력 강화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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