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범 복귀 기원 플래시몹 11개국 18개도시 진행

머니투데이 현지승 인턴기자 | 2009.10.24 07:57

[금주의이슈]재범 복귀를 원하는 팬들이 플래시몹을 진행했다

↑서울 명동, 말레이시아, 뉴욕, 브라질, 싱가포르에서 진행된 플래시몹 동영상 캡쳐

2PM 20,30대 팬 연합 언더그라운드(이하 언더그라운드)가 세계 각국에서 재범(23, 본명 박재범)의 복귀를 바라는 타임스톱 플래시몹을 진행해 눈길을 끈다. 이 플래시몹 동영상들은 19일과 20일에 걸쳐 동영상 전문 사이트 유투브에 올라와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고 있다.

타임스톱 플래시몹은 한국(서울), 필리핀, 브라질,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미국(L.A, 뉴욕, 시애틀 등), 프랑스, 캐나다(밴쿠버, 몬트리올), 인도네시아 등 총 11개국 18개의 도시에서 팬들의 참여로 이뤄졌다.

확인된 이벤트 진행 날짜는 뉴욕 10일, 싱가포르 17일, 서울 18일 등이다. 특히 서울 명동에서 진행된 플래시몹에는 총 107명의 팬이 참여하는 높은 참여율을 보였다.

이 플래시몹들은 '재범아, 네가 없으니까 시간이 멈춘 것 같아(Without you, Jaebum, it feels like the time has stopped)'라는 문구 아래 오후 1시 58분부터 오후 2시까지 멈춰서 있는 동작을 연출했다.


언더그라운드는 재범을 제외한 멤버들로 구성된 2PM이 첫 공식적인 활동을 시작했던 지난 10일 서울 안국동 ‘아름다운 가게’에서 바자회를 개최하기도 했다. 6인조 2PM에 대한 보이콧 의사와 재범을 기다리는 팬들의 마음을 표현한 행사다.

재범은 지난 2005년 연습생 시절 인터넷에 올렸던 글이 한국비하로 비춰지며 논란이 확산되자 그룹을 자진 탈퇴한 후 지난달 8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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