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전 대통령 추도..아이돌 팬클럽도

머니투데이 이혜림 인턴기자 | 2009.05.25 14:02
ⓒ동방신기 팬페이지 '유애루비'

ⓒ슈퍼주니어 팬페이지 '온새미로'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에 아이돌 스타들의 팬 사이트에도 추모 물결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3일 노 전 대통령의 서거 소식이 전해지자 동방신기, 소녀시대, 슈퍼주니어, 카라, 원더걸스, 2PM, 2AM 등 인기 아이돌 스타들의 팬 사이트 대문에는 추모 글과 사진이 게재됐다.

동방신기의 팬사이트 '유애루비'는 '노무현 전 대통령님, 여운계 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문구와 함께 노 전 대통령과 지난 22일 타계한 배우 여운계의 사진을 남겼다.

슈퍼주니어의 팬카페 '온새미로'는 '우리는 당신을 영원히 마음속에 기억할 것입니다'며 '대통령이라는 이름보다 땀내 나는 한 인간으로 늘 가까이 계셨던 당신이기에...'라고 그의 죽음을 애도했다.


소녀시대의 '화수은하'는 노 전 대통령이 활짝 웃는 사진과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는 문구를 함께 게재해 추모 열기에 동참했다.

원더걸스의 '별하', 비의 'forrain'도 국화꽃 사진과 함께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그곳에서는 부디 힘든 일 없으시길'이라는 문구를 남겨 안타까운 심정을 전했다.
ⓒ비 팬페이지 'forrain'

ⓒ소녀시대 팬페이지 '화수은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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