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호순 추가 범행 시도 밝혀져

머니투데이 정진우 기자 | 2009.02.03 09:50
경기 서남부 연쇄살인범 강호순이 7번째 범행 후에도 추가 범행을 시도하려 했던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지방경찰청 수사본부 관계자는 3일 강호순을 검찰에 송치하기에 앞서 가진 수사결과 발표 기자회견에서 "7차 범행 후 다른 여성을 차에 감금한 사실이 드러나 감금죄를 추가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강호순이 범행이 탄로 날 것으로 생각해 이 여성을 살해하진 않았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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