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코패스 불안감 확산, 호신용품 '불티'

머니투데이 최은미 기자 | 2009.02.01 10:54
7명의 여성을 살해한 연쇄살인범이 붙잡힌 뒤 호신용품 판매가 늘고 있다. 사건의 전말이 밝혀지며 사회적으로 불안감이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으로 보인다.

1일 온라인쇼핑몰 옥션에 따르면 강씨의 검거사실이 알려진 뒤 평균 판매량이 60%가량 급증했다. 전년 동기에 비해서도 45% 가량 늘었다.

구매하는 사람은 대부분 여성이었다.


다른 쇼핑몰도 사정은 마찬가지. 최근 일주일간 호신용품 매출이 40~100% 가량 증가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많이 팔리는 용품은 위험상황이 발생할 때 경보음이 울리는 호신경보기와 립스틱 크기의 호신용 스프레이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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