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최진실 출연 광고 전면 중단

머니투데이 김현록 기자 | 2008.10.02 11:38
톱스타 최진실이 출연중인 광고가 전면 중단됐다.

최진실이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일동제약의 광고를 담당하고 있는 광고기획사 유니기획 측은 2일 스타뉴스와의 통화에서 이같이 밝혔다.

유니기획 관계자는 "현재 방송중인 고 최진실 출연 광고는 일단 모두 내려야 한다"고 밝혔다. 일동제약 측은 일단 한국방송광고공사(KOBACO)에 최진실이 출연중인 광고를 자사의 다른 광고료 교체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 관계자는 "최진실씨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현재 사건 경위를 파악중이라 달리 말씀드릴 것이 없다"면서도 "향후 광고 방향에 대해 논의중"이라고 말했다.


최진실은 현재 일동제약의 종합비타민제 '아로나민 골드'와 상처 치유 촉진제 '메디폼'의 도델로 활동하고 있다. 최진실은 숨지기 하루 전인 지난 1일에도 '아로나민 골드'의 공동 모델인 손현주와 함께 광고를 촬영했다.

고 최진실은 2일 오전 6시15분께 서울 서초구 잠원동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경찰은 자살로 추정하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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