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한가위 마케팅' 풍성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8.09.05 12:39

등록, 취득세 지원 및 가격할인, 다양한 금융 프로모션 펼쳐

수입차 메이커들이 9월을 맞아 본격적인 한가위 마케팅에 돌입했다.

특히 7, 8월 휴가시즌이 끝나고 추석 명절을 앞두고 있는 시기적 특성을 고려해 등록, 취득세 지원과 특별 금융 프로모션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 BMW 528

BMW코리아는 ‘528’ 구매 고객에게 BMW 파이낸셜 서비스와 연계한 특별 금융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월 48만 9000원을 3년간 불입하고, 선납금 30%(2025만원)를 납입하면 보증 서비스와는 별도로 ‘5년간 10만km’ 의 소모품 지원과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 볼보 XC90

볼보자동차코리아는 디젤 모델인 'S80 D5'와 ‘XC90 D5' 구매 고객에게 등록세 또는 취득세 지원 혜택을 마련했다. ’S80 D5‘ 모델을 구매하면 등록세 5%가, ’XC90 D5‘ 모델을 구매한 고객에게는 취득세 2% 지원 및 네비게이션이 무상으로 장착된다.
▲ 크라이슬러 300c

크라이슬러 코리아는 더 파격적이다.

9월 한달 간 ‘300C 3.0 디젤’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등록세, 취득세, 공채 및 1년치 초기 보험료 등 등록관련 비용 전액을 지원하고, ‘300C 2.7’ 모델 구매 고객은 취득세를, 세브링 구매고객에게는 등록세를 지원한다.
아울러 닷지 다코타(4680만원, 부가세포함) 구매 고객에게는 차량 가격의 25%(1170만원)라는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 폭스바겐 '페이톤'

폭스바겐 코리아는 한시적으로 연 1.9%라는 파격적인 이자율을 적용해 ‘페이톤’ 을 부담없이 구입할 수 있는 특별 유예 금융리스 프로모션을 실시한다.
이에 따라 '페이톤 V6 3.0 TDI' 모델의 경우 차량가격(8990만원/VAT 포함)의 31.5%(2831만8500원)를 선수금으로 납부하고, 36개월 동안 54만7000원을 납입하면 된다. 유예금은 36개월 후 50%이며, 만기 후 일시불 매입 또는 재리스가 가능하다.
▲ 푸조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

푸조는 이달에 '307SW HDi 다이어몬드 패키지' 모델을 구입하는 고객에게 300만원 상당의 1년치 주유권인 S-Oil 주유권을 지급하고, ‘푸조 연비왕 대회’에 참여할 수 있는 자격을 부여한다. 이 대회는 ‘307SW HDi 다이아몬드 패키지’ 구매 고객중 대회 참가를 원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1년간 최고 연비를 기록한 7명을 선정해 주유권 등 푸짐한 경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 인피니티 EX35

인피니티는 9월중 2008년식 G35세단, G37쿠페, EX35, M시리즈 구매고객에 한해 5%등록세를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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