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룡 예비신부 임미정, 고3때 모델대회1위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8.08.05 12:13
↑임미정이 2005년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 참가 시절에 촬영한 화보. <사진제공=MMC>

'골 넣는 골키퍼'로 유명한 베이징올림픽 축구대표팀 골키퍼 정성룡(23·성남)이 올림픽 첫경기를 이틀 앞두고 결혼 소식을 전했다. 상대는 미스코리아 출신 모델 임미정(21).

현재 학업과 모델 활동을 병행하고 있는 임미정은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델의 꿈을 키워왔다.

고교 3학년이었던 2005년에는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서 1위에 오르기도 했다. 이 대회는 신디 크로포드, 클라우디아 쉬퍼 등을 배출한 세계적인 모델선발대회의 한국대회.

당시 대상은 강하나가 차지했고, 2위에는 지호진이 선발됐다. 지호진은 최근 케이블TV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며 유명세를 타고 있다.

임미정은 다음해 동덕여자대학교 모델과에 입학하는 동시에 미스코리아 대회에도 참가했다. 지역대회에서 경남 진으로 선발됐지만 본선에서는 입상하지 못했다.


참가번호 6번으로 참가했던 본선에서의 프로필에 따르면 임미정의 취미는 공연관람과 요가이며 특기는 스킨스쿠버다. 또 174cm의 큰 키에 몸무게는 50kg, 신체사이즈는 33-24-34로 공개했다.

↑2005년 '엘리트모델룩 코리아' 선발대회에 참가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임미정

한편 정성룡과 임미정은 최근 혼인신고를 마쳤으며 12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다.

정성룡은 건강이 좋지 않은 홀어머니를 모시기 위해 결혼을 서두른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출처=임미정 미니홈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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