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미국 농무부는 내일 새벽 6시(한국시각)에 워싱턴 주재 한국 특파원을 만나 미국산 쇠고기의 안정성 논란에 대해 설명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기자회견은 다소 이례적인 현지시각으로 일요일 오후에 열린다. 미국 농무부가 미국 쇠고기 수입과 관련한 국내 반발 여론을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으로 미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미국 농무부의 리처드 레이몬드 식품안전담당차관이 나선다. 회견 내용은 미국산 쇠고기의 도축이나 포장과정에서 적용되는 안전기준과 준수현황에 관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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