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은 사람보다 더 불행한 사람은 잊혀진 사람이란 말이 있다. 살아 있지만 누구도 찾지 않는다면 그 자체가 죽음보다 훨씬 잔인할 것이다. 하지만 어떻게 기억되느냐가 더욱 중요하다.
이를 위해서는 주기적으로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야 한다. 현재 주변 사람들은 나를 어떻게 인식하고 있을까? 죽은 다음 사람들은 나에 대해 어떤 얘기를 할까? 그런 생각을 하면 사는 게 겁이 난다.
◇이기는 것만 알고 지는 것을 모르면 반드시 해가 미친다. 항상 이기려고 스스로를 긴장시키되, 상대의 긴장을 풀어놓는 것이 진짜 고수다. (도쿠가와 이에야스)
이기는 게 지는 것이다 란 말이 있다. 친구와 논쟁에서 이기는 것, 배우자와의 싸움에서 승리를 거두는 것, 자녀와의 말다툼에서 상대를 제압하는 것이 그렇다. 이겨서 무엇을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 이겨서 내가 얻을 수 있는 것은 아무 것도 없다. 상대의 감정만을 상하게 했을 가능성이 높다. 큰 싸움에서는 이기고, 작은 싸움은 지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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