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각)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리고 있다. 2024.09.19.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윤 대통령 부부는 19일 오후 3시10분쯤 체코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공군 1호기 편으로 도착했다. 이날 공항에는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 장관, 이반 얀차렉 주한대사 내외, 토마쉬 페르니즈키 체코 의전장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영접했다.
[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각)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도열한 의장병 사이를 지나고 있다. 왼쪽은 얀 리파브스키 체코 외교부장관. 2024.09.19.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이날 로이터 통신이 공개한 윤 대통령 인터뷰 기사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체코 원자력발전소 건설 사업과 관련, "최종 계약이 순조롭게 체결되고 사업이 성공적으로 완수되도록 체코 정부와 긴밀히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프라하=뉴시스] 조수정 기자 = 체코를 공식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가 19일(현지시각) 프라하 바츨라프 하벨 국제공항에 도착해 공군 1호기에서 내려 환영 인사들과 악수하고 있다. 2024.09.19. [email protected] /사진=조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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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문 둘째 날인 20일에는 윤 대통령이 파벨 대통령과 함께 한·체코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한 후 약 90㎞ 떨어진 체코의 주요 산업기술 도시 플젠시를 페트르 피알라 체코 총리와 함께 찾아 원전 관련 기업을 시찰한다.
이후 윤 대통령은 프라하로 돌아와 피알라 총리와 소인수회담과 업무 오찬을 한다. 윤 대통령과 피알라 총리는 원전 협력을 포함한 무역·투자·첨단기술·공급망 등 다양한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을 제도화할 MOU 서명식에 참석하고 공동 언론 발표도 한다. 윤 대통령 부부는 이날 저녁 동포 만찬 간담회를 끝으로 체코 방문 일정을 마무리하고 21일 귀국길에 오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