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원 광명시장이 19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인생정원 사업 이해를 높이기 위한 직원 공유회와 워크숍에 참석했다./사진제공=광명시
인생정원은 어르신 인지 건강 향상을 돕는 실내형 다감각 인지건강 친화공간이다.
19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월 하안노인종합복지관에 조성해 운영 중인 인생정원의 운영 성과가 빼어나 소하노인종합복지관에 내년 6월까지 두번째 인생정원을 개소한다.
두번째 인생정원은 지역 어르신, 복지관 이용자, 복지관 관계자 등의 의견을 반영해 연내 디자인 기본계획과 실시설계를 마치고 내년 3월 공간을 조성한 뒤, 4월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치매는 치명적이면서도 주위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인지기능 장애에 대응하는 환경 조성에 나서고 있다"며 "초고령사회를 대비해 일상에서 쉽게 참여할 수 있는 인지건강 친화 공간을 지속적으로 조성하는 등 공간복지 확산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