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유튜브 채널 캡쳐
16일 이 대표의 공식 유튜브 채널에 따르면 이 대표는 지난 14일 인천 계양산전통시장, 계산전통시장을 찾아 지역 민심을 청취했다. 이 대표는 이날 편안해 보이는 푸른색 재킷 차림에 '희망 나누는 한가위(앞), 국민건강 민생회복(뒤)'라는 문구가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시장을 찾아 상가를 돌며 상인 및 시장을 찾은 손님들과 인사를 나눴다.
이 대표는 직접 장을 보며 상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 이 대표는 시장 길목에서 2000원 어치 채소 한 바구니를 사는가 하면 정육점에서 고기를, 떡집과 전집에서도 직접 음식을 시식하고 식품을 구매했다.
이날 이 대표가 시장에 체류하는 시간이 길어지면서 주변 인파가 점차 몰렸다. 일부 상인, 손님들은 이 대표에게 악수는 물론 함께 사진 촬영을 요청하거나 이 대표 자서전 등을 들고 나와 사인을 구하기도 했다. 일부 상인들은 이 대표를 향해 "힘내시라"고 하거나 "많이 바꿔주십시오"라고 당부했다.
이어 "그렇긴 해도 하여튼 추석이니까 가족들 좀 다시 만나게 되고, 조상님들 인사도 드려야 하고, 잠시나마 행복한 추석이 되셨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