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땡큐, 팀코리아"…KB금융, 파리올림픽 선수단에 2억원 전달

머니투데이 이병권 기자 2024.09.13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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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김우민 선수의 아버지 김규남(왼쪽에서 첫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여서정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이원호 선수(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13일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김우민 선수의 아버지 김규남(왼쪽에서 첫번째), 양종희 KB금융그룹 회장(왼쪽에서 두번째), 여서정 선수(왼쪽에서 세번째), 이원호 선수(왼쪽에서 네번째)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B금융


KB금융그룹이 서울 올림픽파크텔에서 진행된 '땡큐 팀 코리아(Thank You, TEAM KOREA)' 행사에서 파리 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단에 격려금 2억원을 전달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양종희 KB금융 회장, 대한체육회 이기흥 회장 등이 참석해 파리 올림픽에서 최선을 다하며 국민에게 감동을 선사한 선수단과 지도자들을 시상하고 격려했다.



'최우수선수상(MVP)'으로 양궁 3관왕을 달성하고 국민적 스타로 떠오른 김우진·임시현 선수를 선정했다. '성취상'은 2012년 이후 수영 종목 첫 메달을 따낸 김우민 선수에게 돌아갔다.

'투혼상'은 부상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연기를 보여준 체조 여서정 선수가 받았다. '도전상'은 공기권총 10m 4위에 오른 사격 이원호 선수가 선정됐다.



양 회장은 "고된 훈련을 묵묵히 이겨내고 이번 파리올림픽에서 눈부신 성과를 거둔 국가 대표 선수단에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전한다"며 "KB금융은 앞으로도 우리 선수들이 국제무대에서 최고의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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