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관 대상 수요예측은 다음달 11일부터 17일까지 5영업일간 진행하고 다음달 23일부터 이틀간 일반 청약을 거쳐 오는 11월 초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다. 노머스는 공모 자금의 100%를 신규 IP 및 운전 자본 확보, 연구개발 등에 투입할 예정이다.
노머스는 많은 아티스트 및 엔터 회사와 협업해 아티스트 IP를 기반으로 엔터 비즈니스 전반을 운영하면서 아티스트와 팬을 연결하는 종합 엔터 솔루션으로 성장한다는 목표다.
한편 노머스는 지난 5월30일 상장예비심사 신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한 이후 3개월도 채 안 돼 빠르게 심사 승인을 받았으며,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주요 절차를 마무리했다.
이 시각 인기 뉴스
지난해 노머스는 매출 약 423억원을 기록해 전년대비 134.8% 성장했으며, 60여개 국가에 진출을 통한 해외 수출 비중은 49.5%에 달한다. 올해 상반기 실적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매출액 277억원, 영업이익 약 31억원이다.
김영준 노머스 대표는 "상장 예비 심사 단계에서 빠르게 승인받은데 이어 증권신고서 제출까지 순조롭게 마무리했다. IPO를 통해 국내뿐 아니라 글로벌 아티스트 IP를 확보해 밸류체인을 확장하며 글로벌로 네트워크를 넓혀갈 것"이라고 말했다.
[머니투데이 스타트업 미디어 플랫폼 '유니콘팩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