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 날씨] "우산 챙기세요"…무더위에 비까지 이어진다

머니투데이 민수정 기자 2024.09.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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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사진=뉴시스지난달 14일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에서 시민들이 우산을 쓰고 거리를 걷고 있다./사진=뉴시스


금요일(13일)까지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나 소나기가 내리겠다.

12일 기상청에 따르면 수도권과 강원도는 가끔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고, 충청 북부는 새벽 사이 비가 오겠다. 수도권 남부와 강원 중·남부, 충청 북부는 비가 소강상태를 보이는 곳이 많겠다.

내일 예상 강수량은 △서울, 인천, 경기, 서해5도 20~60㎜(많은 곳 경기 북동부, 서해5도 80㎜ 이상) △강원도 20~60㎜ △울릉도·독도 (13일 새벽까지) 30~80㎜ 등이다.



소나기가 내리는 곳도 있겠다. △대전, 세종, 충남, 충북 5~20㎜ △광주, 전남 5~40㎜ △전북 동부 5~20㎜ △대구, 경북, 울산, 경남 내륙 5~40㎜ △제주도 5~40㎜ 등이다.

내일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지방 및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 영향으로 대기 상태가 청정해 전 권역이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분간 기온은 평년보다 높은 수준이겠다. 특히 폭염 특보가 발효된 충청권과 남부 지방, 제주도는 당분간 최고 체감온도가 33도 내외(전라권과 경남권 35도 내외)로 올라 매우 무덥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22~26도, 낮 최고기온은 27~34도가 되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 대전 25도 △대구 25도 △전주 25도 △광주 24도 △부산 26도 △춘천 23도 △강릉 24도 △제주 26도 △울릉도·독도 24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9도 △대전 32도 △대구 34도 △전주 33도 △광주 34도 △부산 32도 △춘천 28도 △강릉 30도 △제주 32도 △울릉도·독도 28도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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