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코닉테라퓨틱스./사진제공=제일약품
제일약품 (14,910원 ▼70 -0.47%) 자회사 온코닉테라퓨틱스는 멕시코의 글로벌 제약사 라보라토리 샌퍼와 자큐보의 기술이전 계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1941년 설립된 샌퍼는 멕시코 전문의약품 시장에서 현지 제약업체 중 매출 규모와 점유율 부문에서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멕시코 포함 중남미 지역 19개 국가에 자회사와 지사를 보유하고 있다.
온코닉테라퓨틱스 관계자는 "자큐보가 남미와 같은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가진 시장에 진출하게 된 것은 글로벌 시장 진출에 있어 중요한 이정표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신뢰할 수 있는 제약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더 많은 국가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하여 글로벌 제약 시장에서 확고한 위치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