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 개최…북한강에서 꽃과 힐링을 만나다

머니투데이 이동오 기자 2024.09.12 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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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강 천년뱃길 선박, 자라섬~가평마리나 매일 왕복운항

'2024 Colorful Garden 자라섬 꽃 페스타(가을)'가 '북한강에 띄운 꽃, 피어나는 힐링과 행복'을 주제로 오는 14일부터 10월 13일까지 자라섬 남도에서 개최한다.

사진제공=가평크루즈사진제공=가평크루즈


2년 연속 경기관광축제로 선정된 '자라섬 꽃 페스타'는 매번 서울, 경기, 강원 등 다양한 지역 관광객들을 유치하며 가평군을 대표하는 축제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이번 가을 꽃 축제에는 백일홍, 구절초, 핑크뮬리, 팜파스그라스, 다알리아, 해바라기 등 다양한 꽃들이 관광객들을 맞이할 예정이다. 행사장 곳곳에는 다양한 종류의 포토존들도 설치될 예정이며 체험프로그램, 전시 등 꽃뿐만 아니라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순수 전기로 운영되는 가평크루즈가 '자라섬 꽃 페스타' 기간에 자라섬을 운항함으로써 환경 이슈로 어려운 이때 대표적인 친환경 축제로 다시 한 번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북한강 천년뱃길 선박인 가평크루즈는 자라섬뿐만 아니라 가평군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가평베고니아새정원, 신비동물원, 쁘띠프랑스 등)를 뱃길로 연결함으로써 방문객들에게 가평만의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축제에서 추구하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가평크루즈는 가평군과 협력하여 군에 위치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장애인, 다문화가정, 노인회, 취약계층 등)을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축제기간 동안 '자라섬 꽃 페스타' 입장권을 소지하면 가평군에 위치한 다양한 관광지 및 제휴 음식점, 카페, 숙박업소에서 할인 및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 가평크루즈를 이용하는 고객들에게도 섬섬투어(자라섬, 남이섬), 청평호투어 티켓에 대해 30% 할인을 진행하며 월요일 휴무를 제외한 모든 요일 운항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예약 없이 방문할 경우 탑승이 어려울 수 있어 방문 전에는 가평크루즈 매표소 전화문의를 통해 예약 및 운항일정 확인이 필요하다.

축제장 입장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까지 진행되며, 관광객들은 저녁 9시까지 자유롭게 관람이 가능하다. 유료입장은 7,000원 중 5,000원은 가평사랑상품권으로 환급되며, 가평군민과 5세 이하 어린이는 무료로 입장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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