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차 이틀 써서 황금연휴 완성"…직장인 4명 중 1명, 추석 때 9일 쉰다

머니투데이 김성진 기자 2024.09.12 1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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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앞뒤로 주말 이어져 9일 연휴

/사진제공=인크루트./사진제공=인크루트.


인크루트가 직장인 1055명을 조사한 결과 26%가 추석 연휴 뒤 19~20일(목~금)에 연차를 사용한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 사흘에 연차 이틀을 붙이면, 앞뒤로 주말이 이어져 오는 14일부터 22일까지 총 9일의 연휴가 완성된다. 연차를 하루 사용한다는 응답자도 17.1%였다.

연차를 사용한다는 응답자의 47.8%는 40대였다. 이어 20대(44.1%), 30대(39.9%) 순이었다. 연차를 쓰는 이유로 국내여행은 37.7%, 해외여행은 21%가 나왔다.



연차를 사용하지 않는 직장인들은 이유로 "일이 많아서"(33.6%)를 가장 많이 뽑았다. 이어 △회사가 장려하지 않는 분위기(27.8%) △동료들 눈치가 보인다(20.7%) △남은 연차가 없다(13.1%) 순이었다.

응답자의 35.5%는 추석 상여금을 받는다고 답했다. 평균 상여금은 83.8만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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