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포스텍 콜로세움에서 열린 포스코퓨처엠 사내 e-스포츠 대회 '퓨처스리그' 결승전 및 시상식을 마치고 유병옥 사장(사진 왼쪽 여섯번째)과 종목별 우승팀 직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대회명은 회사명을 차용한 '퓨처스리그(Future's League)'로 명명했다. 소통활성화는 물론 미래 성장을 위한 직원들의 일체감 형성에 대한 의지를 반영했다.
직원들의 연령별 선호도에 따라 리그오브레전드(LOL), 스타크래프트, FC온라인 3종목으로 진행했다. 포항, 광양, 세종, 구미, 서울 등 전국 각지에 근무하는 직원 214명이 63팀으로 나눠 참가했다.
포스코퓨처엠 유병옥 사장은 시상식에서 "퓨처스리그에 참여한 직원들의 넘치는 에너지와 단결심을 보면서 당면한 많은 어려움을 이겨낼 수 있다는 강력한 의지를 느꼈다"며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소통하면서 미래성장을 위해 힘을 모으는 계기가 되기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