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조성봉 기자 = 박홍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소통관에서 열린 '실노동시간 단축 패키지 법안 발의 기자회견' 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2024.08.13. [email protected] /사진=조성봉
박홍배 의원실은 11일 입장문을 통해 "경찰은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밀쳤고 맨 앞에 있던 저는 경찰의 방패에 밀려 계단에서 넘어지며 경찰의 발에 오른쪽 발목이 밟혔다"고 주장했다.
박 의원실은 "방패 등을 앞세우고 밀고 들어오려던 경찰들에게 '현직 국회의원 3명이 참석 중이고, 집회가 거의 끝났으니 돌아가라', '뒤에 무대 계단이 있어 위험하다'고 했다"라며 "경찰들은 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저를 비롯한 사람들을 밀쳤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일(12일) 집회 참석자들과 함께 평화집회에서 노조원에게 폭력을 행사한 윤석열 정권 규탄 및 경찰청장 사과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