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시스] 김금보 기자 = 추석 연휴를 앞둔 9일 서울 동대문구 청량리시장이 이용객들로 붐비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 조사에 따르면 추석 차례상 차림 대형마트 구매비용은 평균 28만8727원으로 전년 대비 8.4% 상승, 전통시장 구매비용은 평균 24만785원으로 전년 대비 7.4% 상승했다.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 비해 17% 정도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4.09.09. [email protected] /사진=김금보
내일(13일)부터 '공유누리'와 네이버 지도, 카카오맵, 티맵, 아이나비 에어, 현대차 내비게이션 등을 통해 무료로 개방하는 전국 공공주차장과 문화시설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이번 추석부터 아이나비 에어와 현대차 내비게이션이 새롭게 추가됐다.
'공유누리'나 자주 사용하는 민간 서비스에서 '명절 무료개방' 또는 '명절 주차장'을 검색하면 위치와 개방일 등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또 무료개방 주차장 정보를 '공유누리'와 '공공데이터 포털'을 통해 데이터형식으로도 제공해 민간사업자가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기동 행안부 차관은 "즐겁고 부담 없는 추석 연휴를 보내실 수 있도록 주차장과 문화시설을 무료로 개방하고 관련 정보도 편리하게 확인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며 "앞으로도 국민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더 많은 민간 앱과 연계해 정보 개방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